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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례후기

제목 [12월05일] 주어사 / 천진암 도보순례
작성자 오완수 작성일 2020-12-08 12:52:43


+찬미예수님

매주 토요일 서울시내 도보순례와 제주도 성지순례를 하면 순례자들에게 한국천주교회사를 이야기 한다, 그러면 꼭 등장 하는곳이 주어사와 천진암이다 ,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분  이 이벽 세례자요한 신앙선조이다.
앞으로 새로운 도보순례지로  그의 동료와 선배, 후배들과 함께 모여 강학회를 개최한 그곳을 주어사와 천진암 , 눈 내리는 밤에  횃불을 들고 주어사에서 앵자봉을 지나  천진암으로 넘어간 그길, 함께 공부하며 세수하던 빙천 그 현장으로, 우리는 동문 ,회사동료 친목회, 동창회모임에서 산행을 많이 하는데 , 이제는 생각을 좀 바꾸어 기도하고, 체력 단련하는 도보순례를 적극 권장하고 싶어   달려가 보았다 .

총 길이는 주어사지 터 입구에서 천진암까지 21키로이다. 이 순례지를 달려가면 은총과 보약을 다 받아오는 순례지가 될 것 같다.

이벽 누이는  시집을 진주 목사로 널리 알려진 정재원 의 첫째아들 정약현 형제에게 시집을 간다, 둘 사이에  딸 3명을 두는데 딸 중에 한국천주교회사에 잘 알려진 정난주마리아가 있다.
이렇게 정씨 집안에 시집와서  맏며느리  역할을 잘 하였다고 한다, 특히 시동생들을 잘 보살펴 주어 정약용은 형수를 잘 따랐다고 한다, 이씨 부인이 죽은 후 이벽은 누이제사 때 꼭 참석하여 사돈지간 인 약전, 약종, 약종 과 허물없이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건너 사돈 인 이승훈과도 잘 지낸 것 같다.
이들은 집안 친척으로 모였지만 당시 내 놓으라는 남인의 석학에게 함께 동문수학을 하던 사이 인 지라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진 것 같다.
동문 수학하던 인물 중 이벽이 특히 서학에 관심을 같고 확신을 가지고 서학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의 복음이야기가 진리라는 것을 깨닫고 선봉에 서서 조선에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공부를 주어사와 천진암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곳에서 조선천주교회의 공동체를 발족하게 된다.
광암이벽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가져온 책을 외딴집에 들어가서 수개월 동안 두문불출합니다.
몇 달이 지난뒤에 책을 다 읽은 광암이 외딴집에서 나옵니다.
그때 이승훈과 다산 정약용을 만난다.
그 자리에서 광암이벽이 처음 한 말이
“이것은 진리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겨서 구원의 은총을 내려 주시고자 함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아무도 이 소명을 외면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며
그리고 스스로 세례명을 정 한다.
“나는 구세주가 우리 민족에게 오시는 길 을 닦겠습니다, 그래서 세례자요한 입니다.”라고 그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세례자요한처럼 살다가 간다, 민족복음의 선구자가 된다.
하루는
광암이 다산과 함께 한강을 건너는 배를 탔다, 배에는 마을 사람도 몇 명 있었습니다.
그 두 사람은 하느님의 관한 이야기과 십자가 구원이야기 인간은 영혼이 있어 불사불멸하고 마침내 죽어니 하느님나라에 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한강을 건너는 동안이니 긴 시간은 아니었다.
그런데 배에 탔던 사람들이 “일찌기 들어보지 못한 황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아마 예수님이 팔레스타인에서 강론하였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그거 였을 것이다.
“놀랍고 새로운 가르침”그래서 달레신부는 이것을 초대교회와 연결시켜 광암의“선상강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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